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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D-Day] 모바일 2차 대전, MWC 현장에 가다


[D-Day] 모바일 2차 대전, MWC 현장에 가다!

 

 


2일 전 등록을 하며 받은 MWC 백입니다. 골드 등급의 참여자는 위의 검은 백팩을 받게 되며 일반 참여자는 아
래의 미색 백을 받게 됩니다. 백팩 때문에 그렇게 참가비가 비싼 것은 아니겠지요?


 


전시 첫날인 2 14일 오전 7, 아직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공사 물품들이 놓여있고 다들 마무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막바지까지 자신의 것을 더 보여주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바쁘게 부스로 향합니다. 어제 인터넷 라인이 너무 늦게 설치되는 바람에 할 일이 태산입니다. 해외 전시회는 잘 부킹이 되어있던 것도 설치사의 실수나 사정으로 지연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번이 우리 차례였나 봅니다. 계약서 상으로는 자정까지만 설치해주면 되는 것이라 뭐라고 클래임할 수도 없습니다. 더구나 오후 9시가 넘으면 약 100만원 정도의 추가금을 지불해야 부스에 남아서 계속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 셋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대표님, 상무님, 서두르세요. 밖에 사람들이 벌써 오고 있단 말입니다!!!!”

 

드디어 준비가 다되었습니다. 6개짜리 부스에 동영상도 정상적으로 돌고 있고 장비도 잘 작동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도 완성되었습니다. 여러 세일즈 킷들도 제자리에 있고 이제 방문객들이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런, 아침시간이 지나자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비 때문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가득 매우는 군요. 안되겠습니다. 사람이 많은 부스는 정말 피하고 싶지요. 다른 부스를 돌아봐야 겠습니다.



새벽에는 조용하던 부스가 사람들로 가득차고 있습니다. 비자하면 카드사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카드사가 모바일을 다루는 곳에서 뭐하고 있는 걸까?”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GSMA와 파트너쉽을 통해 실시간 ‘contactless payment’ MWC에 적용했었습니다. , Mobile Pay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악세서리처럼 뭘 잔뜩 걸어놓고 있군요. 비접촉 방식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SW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장비에 필요한 악세서리 방식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는 In2Pay와 제휴하여 만든 Micro SD Card 형태입니다. (물론 메모리카드 역할도 합니다) 아래쪽은 아이폰4에 필수적인 범퍼 형태로 제작된 것입니다. 심카드 형태도 있구요. 또 단말기 아래에 부착하는 것도 있습니다.

비접촉 결제 시스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까요? 신용카드는 흔히들 긁는다라고 하지요. 긁으면서 접촉이 일어나고 정보를 읽으면서 복사도 가능합니다. 덕분에 해외에서 카드 복사 당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비자의 새로운 방식은 위의 4가지 것 중 하나를 단말기에 장착하고 우리가 T머니 카드를 쓰듯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단말기를 버스카드 찍듯이 가까이 하면 승인이 되는 것이지요. 당연히 앱을 통해 사용한 금액, 남은 금액 어디에 썼는지 등이 상세하게 나옵니다.

이런 모바일 시스템이 많아지는 것은 알서포트에게는 참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고객이 생겨날 것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알서포트의 RemoteCall + mobile pack이 필수일 테니까요. 더 이상 통신회사나 단말기 제조회사만이 타겟이 아닌 샘이지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시간 오늘 오후 4시에 발머의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연설을 들으러 부스 앞이 아주 엉망이 되었는데요. 발표장은 부스가 아니지요 ^^; 다행이 오전 일찍 찍어둔 사진이 있네요.

기대했던 노키아의 윈도우폰7 단말은 아직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시되어있는 윈도우폰7 단말은 다들 아시는 8종의 단말로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습니다. 알서포트는 올해 상반기에 윈도우폰7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개발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 윈도우폰7을 원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전 세계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돌비에 들러봤습니다. 돌비는 잘 아시지요? 영화관에서 영화 시작하기 전에 서라운드 시스템에 항상 돌비가 나오니까요. 모바일엔 왠일?


모바일 기기에서의 멀티미디어 품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겠지요. 이제 코어들이 좋아져서 3D 영상이 돌아가는 것은 기본이니까 남은 건 음향입니다. 돌비가 모바일 디바이스에 서라운드를 제공함으로써 음향까지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종의 스마트폰에서 돌비 서라운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라운드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단말 제조사가 처리할 수는 없겠지요? 알서포트의 RemoteCall + mobile pack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전시되고 있는 세계 No.1 들의 서비스에 하나씩 빠져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모두 들 자신들의 서비스, 제품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데 고객을 지원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전혀 없어 보이더군요. 이제 다시 알서포트의 부스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알서포트는 모든 모바일기기에 대한 완벽한 지원이 가능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회사입니다. 이미 아시아 점유율 1위로 검증받은 RemoteCall에 모바일 지원 기능을 추가한 mobile pack을 통해 지원 범위를 늘렸는데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동영상을 통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객이 어디에 있든 원격으로 고객의 단말에 접속하여 제어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RemoteCall + mobile pack은 안드로이드 2.1 이상 (USB 방식은 1.6 이상)모든 단말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3가지 접속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삼성이나 LG와 같이 알서포트와 계약을 통해 이미 단말기에 지원용 앱을 탑재하고 나갈 수도 있고 이미 출하된 단말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3G 통신이나 Wi-Fi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요? 마지막으로 알서포트는 USB 방식의 접속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통신망이 없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문제없이 상담원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오늘 알서포트는 부스에서 14개의 텔코 관계사들과 심화 상담을 하였습니다. 심화 상담이란 파트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이에 대한 조건 등을 논의하는 상담 또는 제품 도입을 위해 세부적인 공급가를 논의하는 상담을 뜻하는데요. 이미 전 세계 각 지역의 텔코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1차 벤더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많은 외신기자들과 전문 블로거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중 몇 명의 기자는 내일 당장 심층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며 또 다른 기자들은 전시회를 마치고 비디오 컨퍼런스를 하고자 요청하였습니다.


기자들의 요청에 의해 몇 명의 기자와 내일 오전 제품에 대한 데모 및 회사소개 그리고 1:1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외신들이 키노트와 메이저 부스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으므로 내일도 글로벌 하지만 MWC에서는 마이너 부스인 곳을 찾아 이모저모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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