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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제품 이야기/활용사례

아이패드2 후기 #9 :) 원격제어 어플 리모트뷰, 눈꽃양 잠들게 하다


'하루가 36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 그렇다면 난 24시간 일하고 12시간을 자리라' 요새 드는 생각이랍니다. 일이야 블로그를 하기 전에도 원하는 곳에선 정말 잠따위 던져버리고 불태우던 타입인지라 그렇다 치지만 종종 피아노를 배우고 종종 그림을 그리며 종종 영어 공부를 하고 또 종종 사람을 만나러 다니다 보니 그녀가 잠잘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주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 정도 되는거 같아요. 자그마한 아이가 그리도 잠을 안자고 하루를 버닝하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걱정의 소리가 조곤조곤하게 들려온답니다. 나도 알아요, 나도 그래요, 나도 자고 싶다구요. 사실 그녀가 쉬지 못하는 이유는 요즈음같은 장마때에는 머리를 자꾸 사용해주지 않으면 물 밀듯이 찾아오는 오만가지 잡생각 때문. 그래서 그저 사고를 잠시간 멈추고 싶은데 이 또한 마음대로 안되네요. 그래서 눈꽃양은 고민을 했답니다. 어떻게 하면 태블릿PC를 잘 사용하며 이동 시간을 벌 수 있을까?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찾아낸 한가지 대안, 바로 리모트 뷰를 사용하는 것이었답니다. 기억하시나요, 리모트뷰? 컴퓨터에 원격을 걸어 아이패드2를 통해서도 마치 컴퓨터가 앞에있듯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 IOS를 사용하는 은근 불편한 아이패드2도 리모트뷰 앞에선 윈도어 컴이 되어 버린답니다.

 


참다 참다 못참은 졸음, 결국 그녀가 눈 뜬 곳은 지하철 안_ 잠투정이 무척 심한 눈꽃양은 본래 옆에서 TV를 틀어놔도 안되고 심각한 불면증 환자처럼 시계 바늘 소리에도 무척 예민한 반응을 보였던 편이랍니다. 지금이요? 등만 대면 잡니다. 잠을 한동안 많이 못자서인지 쉼이 필요한 것인지 자꾸자꾸 졸리고 리뷰를 쓰는 내내 모니터는 쳐다보지도 않고 눈은 감은채로 고개 쳐박고 타이핑만 열심히 하는 그녀, 정말 체력이 심하게 떨어졌다고 느끼는데요 이 중 눈꽃양을 늦게까지 남아있도록 하는 주범은 바로 블로그랍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블로그 손 잘 안대는 편이고 집에 와서야 열심히 블로깅을 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회사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밥먹고 하다보면 시간은 금방 휘리릭 결국 엄청난 저녁이 되어버리곤 하지요. 덕분에 매일 새벽을 불태우게 되는 데 이러한 이유에서일까요? 이동중에도 자꾸 졸음이 밀려든답니다. 쳐다보는 상태에서도 내릴 곳 못찾고 헤메이는 그녀이기에 지하철에서 잠을 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어제는 또 너무 피곤해 결국 잠을 택해버리고 만 그녀는 어서어서 오늘의 리뷰를 올려야하는데 ! 하며 초조해 하고 있지요. 그리고 평소에 컴터 전원 안끄고 다녔던 보람을 느끼며 리모트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저 이미지 저 내용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않으세요? 지금은 영화를 보러 이동 중, 이 날 집에 늦게 들어갈 예정이라 왠지 다음날 리뷰를 못 써놓을거같아 미리 해놓기 위해 밤을 새려 했는데 마음대로 그게 되지 않았네요. 평소 어디 있을 때 무슨 일이 발생할 지 몰라 아이패드2 믿고 회사 컴퓨터는 안꺼놓는 눈꽃양, 이번엔 요렇게 아이패드2를 이용해 포스팅을 해봤어요. 아이패드2의 최대 단점은 바로 플래시가 되지 않는다는 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를 아이패드2 리모트뷰 어플을 사용해 회사컴으로 올린 다음에 실시간으로 글쓰기.

 

 

 

 그렇게 올라온 글이 바로 ▲ 요 글이랍니다. ( http://dalcome.com/50115445092 ) 엄청 나지요? 스마트 디바이스가 생각보다 스마트하지 않아 힘들게 만든다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어떻게든 스마트해지도록 교육을 시키면 되는 것이지요. 요렇게 글을 마치고 오픈 앤 오픈 ~ 마음 편히 아이패드2를 가지고 할 일을 합니다.

 

 

또한 어느 늦은 오후 비오는 날에는 디자인팀의 연락을 받아 일러스트로 만들어놓은 픽토그램 확인을 하기도 하지요. 이 모든것이 바로 아이패드2로 가능한 이야기.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는 아이패드2로 인터넷하고 포스팅까지 하고, 게다가 어도비의 일러스트레이터까지 그냥 내 맘대로 마구마구, 과연 이게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바로 리모트뷰 어플리케이션 덕분이랍니다.

리모트뷰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알고 싶으신 분께서는 http://dalcome.com/50112580145 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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