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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소식/알서포트 언론보도

짧은 재택근무 후기 말고, 진정한 자택근무자의 생생 후기 feat. 알서포트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어떤 기업들은 일시적으로 3~5일 정도만 하고 접기도 했지만 저희처럼 2~3주째 지속적으로 근무 형태를 바꾼 회사도 좀 있습니다.

우선 자택근무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선 실질적으로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규정, 수칙, 등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번에는 조금 급하게 시작한 회사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편리한 재택근무 업무 환경을 제공한 회사도 있겠지만 준비 없이 이 사태를 맞이한 곳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진하기 시작하면서 네이버 검색창에선 "재택근무" 키워드의 검색량이 상당했었습니다.

신종 코로나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재택근무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회사들은 다시 직원들을 사무실로 출근하게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며칠 사이 다시 검색량이 줄기도 하고 기사에선 "재택근무의 장단점"과 관련된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크게 나아지고 있지 않지만 재택근무 보다는 출근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회사에선 이런 결정을 내리는 걸까요?

중소기업도 고민이겠지만 대기업도 고민이 있겠죠. 업무 방식은 서로 다르겠지만 특히 내부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서 일을 해야 하는 회사는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면서 참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오히려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VPN을 통해 원격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회사들은 큰 지장이 없었다고 합니다만 실무자 입장에선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회사 전체가 재택근무 하는 환경에서 VPN(가상사설망)을 테스트해본 것이 아니니 원격으로 접속할 때 계속해서 끊기는 현상, 그리고 사내망에 접속했을 때 속도가 느려져서 업무가 더욱 늦어진다는 코멘트도 종종 봤습니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카톡 접속 장애로 갑자기 한 시간 반가량 연락이 안 됐던 적도 있었죠. 재판도 원격으로 이뤄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와 같은 사태로 일시적으로 잠깐 재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재택근무 환경과 수칙 등을 점검하여 이번 일을 발판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무역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A씨는 "재택근무 이후 노트북의 PC버전 카톡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면서 "분명 보고를 올렸는데 오류로 메시지가 가지 않으니 부장이 혹시나 '집에서 아직 자고 있나' 생각할까바 진땀을 뺐다"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일부

업무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집에서 놀고 있거나 자리를 장시간 비우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며 관리자는 자리에 앉아 있는 실무자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결과물이든, 파악이든 되어야 합니다. 메신저 하나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인 거죠. 솔직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중복해서 보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위급 상황에선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택근무 그러니까 재택근무는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근무자도 관리자 입장에서도 이러한 신뢰를 쌓기 위해선 이 전에 약속을 해야 하는 점들이 있습니다.

1. 출근 퇴근 보고 방식을 정하자

저희 회사도 부서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희 팀은 이메일로 보고를 합니다.

어제 한 업무와 오늘 할 업무 계획서를 함께 적어서 보냅니다.

2. 일일 업무 일지를 작성하자

알서포트는 하루에 한 번 매일 30분 단위로 어떤 업무를 했는지 기록합니다.

이를 통해 한 프로젝트나 업무를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지도 파악됩니다.

3. 화상회의를 통해 정기 회의를 한다

저희는 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에는 그 주에 할 업무를 본부 차원에서 공유하고

금요일은 그 주에 마감되는 일감에 대한 주간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4. 사내망 접속을 위해 VPN 뿐만 아니라 원격제어 솔루션을 활용한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VPN은 종종 종료가 됩니다. 원격 접속하게 되면 속도가 느려질 때도 있죠.

그래서 회사에 있는 컴퓨터에 접속합니다 대부분 원격제어로 처리할 때가 많습니다.

5. 모바일 원격 접속을 통해서 수시로 확인한다.

대부분 PC에 붙어 있긴 하지만 급한 일로 자리를 비울 때는 모바일 기기로 원격 접속합니다.

물론 재택근무 때만 아니라 외근 시에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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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부분만 해결한다면 혼자 업무를 하면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 다섯 가지만 정해놓아도 큰 이슈는 피할 수 있습니다.

원격근무가 갑자기 결정되면서 확진자가 생긴 건물은 폐쇄가 되고 노트북도 챙겨 나오지 못한 경우도 있었죠. 원격 WOL을 설정해놓았다면 기존 데이터가 없어서 업무를 못하는 일은 없었겠죠.

저희는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뷰를 통해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심지어 모바일로도 접속해서 회사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있는 문서, 데이터 등을 보고 있습니다. 리모트뷰가 없었더라면 정말 어떻게 업무를 했을까 상상하기도 싫네요.

소속 팀에서 원격회의 등을 위해 스카이프(Skype), 글로벌미트(Globalmeet)를 사용 중인 한 제약회사 직장인 B씨는 "나이 든 부장님들이 이런 어플들을 처음 접해보기에 이용법 숙지에만 한참이 걸렸다"면서 "회의 중에 아빠 찾는 애 목소리, 엄마 찾아 우는 애 등 코로나19 탓에 개학 연기된 애들까지 집에 있으니 재택근무도 만만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기사 일부

왜 그르셨어요.. 설치가 필요 없고 ID도 만들 필요 없는 리모트미팅으로 화상회의를 하셨어야죠.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안타까워서 저희 회사 솔루션 소개를 꼭 할 수밖에 없더군요.

회의 중에 아빠를 찾는 목소리요? 리모트미팅은 카메라 마이크도 끄고 킬 수 있어서 발언할 때만 마이크를 키고 말하면 됩니다. 저도 옆에 아이를 끼고 종일 업무를 합니다. 놀아 달라고 칭얼거리고 "엄마 물 줘" "엄마 과자 좀" "엄마 심심해" 등 종일 재잘거립니다 함께 나란히 앉아서 회의를 자주 하는데 잘 맞는 편리한 솔루션만 있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발 여러분 화면 공유도 되고, 쉽게 회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리모트미팅 그리고 원격제어, 접속 프로그램 리모트뷰 쓰세요 두 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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