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솔루션 전문기업인 알서포트가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LG전자와 함께 만든 화상회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건데요. 내년에 B2B용 메타버스 플랫폼도 선보이며 새 먹거리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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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가 LG전자와 함께 만든 올인원 화상회의 솔루션 '원퀵리모트미팅'입니다.
이 솔루션은 LG 다목적 멀티스크린 '원퀵'에 알서포트 화상회의 SW를 탑재했습니다. 별도의 앱 설치나 번거로운 절차 없이 화면을 켜고 버튼만 누르면 고화질의 회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앉은 자리에서 이리저리 위치를 옮겨도 AI가 자동으로 인물을 탐지해 화면 중앙에 보여주고 가상의 배경화면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팀원들과 화면, 문서를 공유하고 회의록도 같이 작성하는 등 마치 한자리에 모여 회의하는 듯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택중 알서포트 연구개발본부장 : 브라우저 기반에서 고품질의 화상회의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회의를 좀 더 쉽게 하고 잘 할 수 있는 회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알서포트는 원퀵리모트미팅을 한국, 미국에 이어 내년 유럽과 일본 등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과 공유오피스, 학교를 타겟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메타버스 기반 B2B용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화상회의 공간과 아바타 등을 세밀히 구현하고 기업의 사무 운용과 임직원 관리를 가상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알서포트는 오는 2023년 서울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을 짓고 R&D 부문을 강화하며 주요 글로벌 사업 거점지역에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 "일본과 중국 그 외 진출할 수 있는 모든 나라에 글로벌 R&D 센터를 세울 꿈을 가지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사옥 건립을 시작으로 20년 후 글로벌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합니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성장을 거듭해 온 알서포트. 한국을 넘어 글로벌 화상회의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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