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원인과 대책 총정리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배터리 이슈는 전기차의 안전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은 자사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기아, BMW,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격의 전기차 화재 사건에 대한 전말과 정부의 대응 방안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충격의 전기차 화재 사건 요약
-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1일 발생한 이 사고는 벤츠 전기차에서 시작된 불이 8시간 20분 만에야 진압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40여 대의 차량이 불타고, 1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으며, 아파트 단지의 전기와 수도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 충남 금산 주차타워 화재: 6일 충남 금산에서 기아 전기차가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7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이 사고에서는 국산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건의 공통적인 원인으로는 배터리 셀의 열폭주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열폭주는 배터리가 과도하게 충전되거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배터리 내부에 문제가 발생할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충전 상태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어 진압이 어렵고, 불이 다시 붙거나 배터리가 폭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동식 수조'가 사용될 수 있지만, 지하 주차장과 같은 환경에서는 수조를 설치하기가 어려워 화재 진압이 더욱 힘든 상황입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지난해 72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총 139건의 전기차 화재 중 '운행 중' 발생 건은 68건, '주차 중' 36건, '충전 중' 26건이다.
*출처: 뉴스1
이러한 전기차 화재 사건이 증가하면서, 국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소 주변에 소방시설 설치, 전기차 시설 관리자의 보험 가입 의무화, 배터리 상태 정기 점검 등의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 통과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전기차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인천 화재에서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더 커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하 주차장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대책, 국민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 대응책은?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대책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확대
정부는 우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국내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모든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했습니다. 현대차, 기아, BMW는 이미 배터리 정보를 공개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도 결국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이어 폭스바겐·아우디, 스텔란티스도 공개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보 공개는 전기차 소유주들이 자신의 차량에 어떤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게 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불안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2.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 실시
전기차 소유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특별 무상점검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이 진행되며, 다른 제조사에도 이 같은 점검을 권고할 계획입니다. 이 무상점검은 전기차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화재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3.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긴급 점검
전기차 화재가 주로 발생하는 지하주차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긴급 점검을 추진합니다. 이러한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인 진압을 가능하게 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대책이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대책 발표 이전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각 시행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정부의 대응은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앞으로 전기차 사용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조율한 후 9월 중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라고 하는데요~ 현재 기술 단계로는 화재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어려운 상황에서 거론되는 방안들은 간접적인 대책이 주를 이루는 데다 이마저도 현실적으로 적용이 까다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안전기술 고도화 필요
결국 장기적으로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당장의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덴드라이트 현상 때문입니다. 배터리 내부는 양극재와 음극재가 얇은 분리막으로 나뉘어 있는 형태인데, 리튬 금속 일부가 음극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으로 결정체가 쌓이고 이게 분리막을 찢으면 양극의 단락에 의해 화재가 발생합니다.
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학과 교수는 “배터리 내부가 일정 온도 이상으로 뜨거워지면 소화액이 분사되도록 하거나 화재 혹은 열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외부로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배터리팩 열 전이 방지 솔루션을 강화하는 등 생산 단계에서의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합니다.
배터리 전류, 전압, 온도 등을 측정 및 파악해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어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사전에 알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고도화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번 이슈를 통해 우리는 배터리와 같은 핵심 부품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 기기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배터리와 같은 중요한 부품은 정기적으로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K배터리가 안전한 이유 /출처: 한경
전기차 화재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K배터리 기업들이 배터리 안전성 확보와 열폭주 예방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전기차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털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처: 연합뉴스
💡눈으로 보는 원격지원, 지속적인 원격관리가 필요한 이유
매번 카센터에 가지 않아도 언제든 영상통화만으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원격지원 리모트콜(RemoteCall)와 같은 원격관리 솔루션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제품의 동작이나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한다면 말로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도화된 전자기기일수록 더욱 어렵습니다.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출장기사가 방문해서 알려주면 정확한 안내는 가능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럴 때 리모트콜의 영상 지원을 사용한다면, 옆에서 같이 보는 것처럼 편리하게 고객에게 안내를 해줄 수 있고, 경제적 시간적 부담도 최소화하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리모트콜 도입사례
리모트콜을 통해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나 출장기사의 출동 없이도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며, 고객은 더 이상 시간을 들여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입장에서도 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원격 관리 솔루션은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산업 장비에도 적용 가능하여,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합니다.
지속적인 원격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리모트콜과 같은 원격지원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도화된 전자기기의 복잡한 문제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격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전기차 배터리 문제는 단순한 이슈가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빠른 문제 해결이 필수적입니다. 전기차와 같은 첨단 기술이 우리 생활에 더 깊숙이 들어오면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안전한 전기차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고기사]
전기차 불안 해소될까… 배터리 제조사 공개·과충전 방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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