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 인텔, 기업 IT 투자전략 가이드 제시_알서포트
지면일자: 2010.06.24
인텔코리아(Intel) 은 6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데이(Enterprise Media Day)’ 를 열고, 인텔의 각종 기업용 솔루션들의 기술 동향과 함께 스마트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각종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최근 경기 회복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미뤄 왔던 IT 부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 접속하는 디바이스가 늘어나면서 인프라에 대한 투자 필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이 현실화되면서, 이에 맞는 인프라와 솔루션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인텔은 어떻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주로 소개했다. 인프라 부분에는 개선된 프로세서 기술과 함께 각종 아키텍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 부분에서는 더 높은 성능과 관리성, 보안성을 확보한 플랫폼을 보급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 부분에서는 각 산업의 특성에 최적화된 인프라 솔루션을 구성해 제시하여 고객에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알서포트 김정열 상무는 이 기술에 대해, 원격 제어 기술이 vPro와 결합될 경우 더 많은 부분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소개했으며, 최근 POS나 디지털 광고판 등의 활용에 가용성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종종 볼 수 있는 POS나 디지털 광고판 등의 시스템 에러를 해결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한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책상을 떠나서도 근무할 수 있을 것이며,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살아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기술을 잘 활용하면, 사람과 기계의 공간이 완전히 분리된 무인 공장 등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인텔코리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그룹 최병원 팀장이 인텔의 HD 그래픽스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현재 인텔의 프로세서에 내장되어 있는 HD 그래픽스 솔루션은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고, 일반적인 용도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춘 수준에 왔다. 또한 하드코어 게임 유저가 아닌 기업용 환경에서는 충분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소개했다.
HD 그래픽스는 이제 윈도우 7의 그래픽 기능을 풀 지원하며, 풀 HD 급의 동영상을 최대 두 개까지 하드웨어 디코딩이 가능하다. 또한 3D 성능도 향상되어 업무용 뿐 아니라 게임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멀티 디스플레이도 무리 없이 지원 가능한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시연에서는 포토샵 작업 등에서 기본적인 GPU 효과 지원 등이 문제 없이 지원되고 있으며,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한 1080p 풀 HD 영상 재생에서 하드웨어 디코딩 기능을 사용하여 낮은 프로세서 점유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D 성능에서는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사용했는데, 이 정도의 3D 그래픽을 구현하는 데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인텔 엔터프라이즈 미디어데이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기사원문보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00624155747&type=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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