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기자][전자신문]
◇뼛속까지 중국화가 돼야 성공한다=중국 SW 시장은 산업 잠재력과 인력조달 용이성,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현지 전문인력 결합으로 국내 기업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SW기업은 금융과 통신, ERP 분야 시스템통합(SI) 및 아웃소싱(OS)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IT서비스와 통신이 컨버전스된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 중국 내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SW업계는 중국 시장이 거대 내수시장과 정부의 강력한 활성화 의지, 미국 SW를 보는 정서적 거부감 등으로 국내 기업이 진출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 진출한 국내 SW기업 정서는 중국 SW시장이 그리 녹록지 않다고 진단한다.
김병욱 알서포트 베이징 법인장은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는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국산제품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시장 진출이 쉽지 않다”며 “외산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때 특별하거나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베이징 SW시장은 외산기업과 중국기업 비중이 각각 10%와 90%를 차지하고 있다. 외산 SW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거나 뼛속까지 현지화가 돼 있지 않으면 성공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다.
<후략>
<기사 원문 보기>
http://www.etnews.com/20151104000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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