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경 기자][지디넷코리아]
공짜로 쓸 수 있는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SW)가 늘어나고 있다. 기본 버전은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고급 기능은 유료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일명 프리미엄(freemium) 전략을 택한 서비스들이 많기 때문이다. 슬랙이나 에버노트 같은 성공한 헙업 툴들의 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이기도 하다.
최근에 등장한 협업 툴들은 언제어디서나 즉각적으로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사람들과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많은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것이 서비스자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다보니 무료 정책은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건 그 다음일이다. 일단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안에서 고급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국내에도 이런 추세에 따라 다양한 무료 협업SW가 등장했다. 국내 업체들이 만든 서비스인 만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나 사용성 측면에서 한국 사용자들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된 점이 많다. 언어적인 문제나 낯선 사용법 때문에 해외 툴을 쓰기 어려웠다면 반길만한 소식이다. 채팅, 메신저, 파일공유, 영상회의 서비스 등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협업SW 5가지를 소개한다.
■ 브라우저로 간편하게 시작하는 영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
리모트 미팅은 원격지원SW 기술 업체 알서포트가 만든 무료 영상회의 서비스다. 프로그램설치나 로그인 같이 복잡한 과정을 모두 없애고 최대한 간편하고 빠르게 영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게 끔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리모트미팅은 웹 브라우저를 통한 영상전송 기술인 웹RTC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영상 회의가 가능하다. 모바일에선 안드로이드, iOS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 누구나 로그인 없이 미팅 시작하기 버튼만 누르면 영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상대방 초대는 이메일 초대, URL 전송 초대, 접속코드 공유를 통해 가능하다. 한번에 최대 4명까지 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영상 회의 중에는 자신의 PC화면은 물론 모바일 화면도 실시간으로 상대와 공유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또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끊김 없이 높은 퀄리티의 영상 회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국내에서 영상 전송 품질은 보장하고 있고 또 원격지원 서비스를 위해 구축한 글로벌 중계서버가 북미, 남미, 유럽, 동남아, 일본을 등을 포함해 15개 국에 있어 해외 사용도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
리모트미팅은 현재 일반 사용자는 물론 기업 사용자도 라이선스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는 향후 하드웨어와 결합하고 동시 사용자 수를 늘리는 등 고급기능을 추가해 기업용 유료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후략>
<기사 원문 링크>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1122132318&type=de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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