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새해 첫날 풍경, 우수 사원 모여라!

안녕하세요, 알서포트입니다.

2016년의 첫 근무일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알서포트는 2015년 우수 사원 시상식으로 2016년을 시작했습니다.

괜히 알서포트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2015년 인재육성형 우수 중소기업, 2015 일하기 좋은 SW기업으로 선정된 게 아니라니까요.

 

수상자를 축하하려는 이들로 11층 카페가 북적북적합니다.

전 직원이 모이기에 11층은 사실 좀 비좁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모인 것은

수상자에게 상금으로 한 턱 쏘라는 무언의 압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이 참 많습니다. 아쉽게도 제 몫은 없습니다. 또르륵ㅠㅠ

 

모인 사람들이 정신을 채 차리기도 전, 2015 알서포트인상 진/선/미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상을 주시는 서형수 대표님도, 상을 받은 수상자 세 분도, 사진을 찍은 저도

얼떨결에 해치웠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짐작이 되시죠? 대표님, 상보단 상금을 주셔야지요~

이어서 2015 최우수/우수/장려 공로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회사에 공헌한 인재 여러분께 골고루 상이 돌아간 것 같네요.

 

다음은 2015 모범상입니다. 여덟 분이 상을 받으셨네요.

평소 타의 모범이 될 만한 회사생활을 하신 분들이 다 모였네요.

인상만 봐도 딱 그렇지 않습니까?

 

신입은 상 받을 기회도 없는 것 아니냐고요? 댓츠 노노!

알서포트는 2015 최우수 신규 직원 여러분께도 상을 챙겨드립니다.

 

알서포트의 경쟁력은 기술로부터 나옵니다. 그런 만큼 2015 자랑스러운 연구원상을 뽑아 드렸답니다.

 

연구원만 챙기는 것 아니냐고요? 자, 논란 종식입니다. 2015 자랑스러운 세일즈맨상도 드렸으니까요. 게다가 수상자는 중국인입니다. 알서포트는 글로벌 기업이니까요.

 

자, 여기서 끝내면 나머지 부서가 들고 일어날 수 있겠죠? 2015 자랑스러운 서포트상도 잊지 않고 챙겨드립니다. 이번엔 일본인 수상자도 있습니다. 네, 다시 강조합니다만 저희는 글로벌 기업이라니까요.

 

최고의 프로젝트 팀에겐 회식비를 거하게 쏴주셨답니다. 아무래도 평소 회식 때보다 화끈하게 먹을 수 있겠죠?

 

자, 이제 알서포트에 뼈를 묻어가는 분들을 만나봅니다. 장기 근속상을 드릴 차례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오래 근속하는 분들 많은 회사도 별로 없지요. 알서포트가 다닐 만한 회사라는 소리일 겁니다.

먼저 10년 근속상입니다. 작년에 꽤 많은 분들이 상을 받으셨는데 올해도 세 분이나 계시네요. 가족과 함께 물 건너시라고 빵빵한 여행상품권 쏴드렸습니다.

 

5년 근속상 수상자입니다. 제법 많죠? 여러분, 5년 뒤에 다시 축하해드릴게요.

이것으로 모든 시상이 끝났습니다.

수상자가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느라 힘들었습니다. 이건 뭐, 줘도 줘도 끝이 없었다니까요.

 

자, 이제 대표님께서 한 말씀 하실 차례입니다. 네,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보세요, 다들 진지하게 경청한 뒤 우레와 같은 박수를 치고 있잖아요.

듣지 않아도 그 감동이 전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아니라고요? 오해하시는 겁니다.

 

대표님만 말하란 법 있습니까? 알서포트인은 사원도 자기 목소리를 냅니다.

비록 시간은 상대적으로 짧았지만요. 네, 갑자기 말하려니 부끄러워서 그런 겁니다!.

 

마무리는 늘 그렇듯 ‘파이팅’입니다!

수상하신 분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요. 다른 분들도 올해 열심히 하셔서 내년에 푸짐한 상(금) 받으시길 빕니다. 지금까지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알서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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