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기자][머니투데이]
원격 지원∙제어 클라우드 기업 알서포트 (2,220원 15 0.7%)가 모바일 녹화 앱 ‘모비즌' 3.0 버전을 4일 발표했다.
모비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초 내 녹화 △로그인 절차 생략 △스크린과 사용자 얼굴을 동시에 녹화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손쉬운 영상 편집(영상분할, BGM삽입 등) △가벼운 애플리케이션 등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1인 미디어가 주목받으면서 방송을 위한 녹화기능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인 PIP 기능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 해상도를 맞춰주는 녹화 마법사 기능을 겸비했다.
그 밖에 영상에 삽입되는 모비즌 로고를 빼는 워터마크 제거 기능, 3~10초 후 녹화를 설정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기능, 화면 녹화 후 별도 조작 없이 바로 볼 수 있는 영상 바로보기 기능도 갖췄다.
모비즌은 2014년 7월 공식 출시된 후 1년 9개월 만에 해외 사용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비중은 국내와 해외가 각각 20%, 80%를 치지한다.
알서포트는 해외 비중이 높은 서비스 특성에 맞춰 해외 동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영어를 포함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모비즌의 주요 사용국가인 한국, 브라질, 미국은 1인 미디어가 폭발적으로 많은 곳"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1인 미디어와 모바일 게임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4041010154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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