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스타트업에 다니는 친구가
회사 사무실이 3개인데 3개의 사무실 중 아무 데서나 근무해도 되고
사무실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근무해도 괜찮다면서...
오히려 회사에서 너무 오래 일을 하면 나가서 일하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때 그 이야기를 들고서 너무 부러웠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지금도...)
회사가 아닌 곳에서 상사 눈치 없이 업무에만 집중(?) 할 수 있다니...
출퇴근 지옥철, 교통체증을 겪지 않아도 되고
집 또는 내가 원하는 다른 곳에서 일해도 좋고
요즘에는 4일은 회사에서 하루는 물리적인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근무가 가능한 곳도 있다던데
하루 정도는 빡빡한 회사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나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일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환영하지 않을까
그러나 모든 일이 장점만 있을 수는 없기에
아직까지 모든 기업에서 광범위하게 원격 근무 체제를 도입할 수 없는 것일 텐데
음... 일단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집에서도 회사에서 일하는 것처럼 열심히(?) 일할 수 있을까?”
남이 보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면...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과는 다르게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지 않는다면
집에서 노는 것이라고 생각될 우려가 있고
회사 내 원격 근무에 대한 성과 및 평가 체계가 없다면
아무래도 원격 근무자에게는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또한, 회사 일이라는 게 오롯이 나 혼자 하는 일만은 없어서
보통 면대 면으로 회의를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원격 근무를 도입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원격 근무를 해본 사람들은
원격 근무가 더욱 효율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불필요하게 잦은 회의와 불편한 직장 상사와의 관계 등
업무 외적인 요소가 배제되어 집중력과 창의력이 올라갔다고 느낀다고 하네요.
원격 근무를 좀 더 보편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직원들의 결근 일수와
이직률이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있으며 회사 근거지가 아닌 넓은 지역의 인력 풀 확대로
기업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럼 원격 근무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에 대해 알아볼까요?
이렇듯 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원격 근무가 가능하게 된 것도
기술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일 텐데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동시에 사용자의 근무를 돕는 다양한 도구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아래 원격 근무를 가능하게 편리한 도구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1. 화면 제어 & 파일 공유 및 저장, 리모트뷰
리모트뷰는 원격 기기 제어 프로그램으로 집이나 외부 출장 중에
회사 PC에 접속하여 필요한 문서를 확인하거나
프로그램을 직접 조작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리모트뷰를 이용하면 필요한 문서들을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를 이용해 저장해 놓지 않아도
언제든 내 컴퓨터를 직접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작업이 필요 없어 더욱 편리합니다.
또한, 파일 보내기 기능을 이용하면 즉시 필요한 문서를 가져와 작업하고 보낼 수 있으니
원격 근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못다 한 작업을 해야 할 때, 사내 PC에 설치되어 있는 고가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할 때
리모트뷰로 접속해 회사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으니 원격 근무 시 꼭 필요한 필수템 이라고 할 수 있겠죠?
2. 온라인 협업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리모트미팅
집에서 혼자 근무할지라도 협업은 해야 하겠죠?
회의 일정 때문에 회사를 나가자니
오늘 내가 세워둔 업무 스케줄이 있는데...
이럴 때 정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툴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리모트미팅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리모트미팅' 이름만 들어도 멀리서도 미팅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리모트미팅은 컴퓨터나 모바일로 각자 편한 곳에서 접속해
함께 얼굴을 보면서 회의,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진행할 수 있는 화상 회의뿐 아니라
자신의 디바이스 화면을 공유하며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 문서를 공유하고 협업이 가능합니다.
출장 중에도 / 외근 중에도 / 원격 업무 시에도 원한다면 화상회의를 통해
협업을 할 수 있어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경우뿐 아니라
원격 근무를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꼭 살펴보아야 할 툴입니다.
3. 업무 보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Google Gmail
업무 처리 결과 그리고 경과보고 등은 이메일을 통해서 하면 정말 효과적이죠?
일일이 대면보고하지 말고 대통령도 좋아한다는 서면보고를 이용해 보세요..
추후 나의 업무 처리 결과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로 원격 근무로 인한 업무 보고를 나의 상급자에게 할 수 있으니
관리 감독 부재로 인한 걱정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린 위의 세 가지 툴만 있어도 당장 원격 근무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원격근무가 가능한데 이런저런 이유로 망설였던 분들 혹 있으시다면?
리모트뷰, 리모트미팅, 지메일을 이용해서 당장 원격 근무 시작해 보세요.
'알서포트 제품 이야기 > 리모트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의 질주 자동차도 원격으로 조종? 컴퓨터 모바일 제어는 리모트뷰로 ! (0) | 2017.05.22 |
---|---|
‘황금연휴’ 급한 업무는 원격 제어 ‘리모트뷰’로 뚝딱! (0) | 2017.04.27 |
우리는 언제 원격 근무할 수 있을까? (0) | 2017.02.20 |
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폰을 제어해보자 (0) | 2017.02.03 |
리모트뷰를 이용해 노트북에서 포켓몬고 즐기기 (0) | 2017.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