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서포트입니다.
알서포트에 재직하는 개발자를 위한 축제,
DevSwag(데브스웨그)가
2017년에도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올림픽파크텔, 회사와 가까워서 낙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evSwag 2017은
지난 9월 28일에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는데요.
네? DevSwag가 대체 무슨 행사냐고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느라
고생이 많은 알서포트 개발자를 위한
쉼표같은 자리랄까요?
알서포트 개발 관련 인력이
잠시 일을 잊고 즐길 수 있는 날이거든요.
이날만큼은 알서포트 개발자 모두 파업 선언!
(은 사실 아니고…)
어떤 일도 하지 않습니다!!
(도 정말 급한 일이 터지면 흠흠…)
여튼 만사를 제쳐놓을 만큼
중요한 한 해의 행사랍니다.
올해도 바쁘고 귀한 분들을 한자리에 모셨습니다
DevSwag 2017은
선배 개발자가
후배 또는 다른 파트 개발자에게
기술 트렌드나 노하우 등
알짜배기 정보를 전해주는
세미나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중간중간 분위기 전환을 위한
미니 이벤트가 진행되고요.
회를 거듭하면서 변화를 겪어
지금과 같은 프로그램을 갖게 된 건데요.
노는(?) 날도 공부(?)하는 알서포트 개발자,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말을 줄여서 파일의 바이트 용량을 줄여보려는 걸까요?
먼저 시작 전에 분위기를 띄워야겠지요?
줄임말로 이뤄진 신조어 맞히기부터 시작됐습니다.
생각보다 잘 맞추는 걸 봐선
알서포트 개발자는 그리 노땅(...)은 아닌가봅니다.
암요, 젊은 기업 알서포트니까요.
첫 번째 세션은 기반기술팀 박의진 님의
실리콘밸리 이야기!
실리콘밸리 기업은 뭔가 다르답니다. 알서포트도 못할 것 없겠죠?
ICT 업계에 몸 담은 이들에겐
성지와 같은 실리콘 밸리,
구글 등 잘 나가는 기업의 비밀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모두 눈이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우리도 한국의 구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아요~
두 번째 세션부터는
3개의 세미나실로 나뉘며
심도 있는 주제의 강연이
계속되었습니다.
모바일개발1팀 권오윤 님의 ‘모바일 가상 현실 만들어보기’
요즘 주목 받는 VR / AR / MR을
앱으로 뚝딱 구현하는 시연을 보여줬답니다.
왜 그 ‘포켓몬 고’ 같은 것 있잖아요.
기반기술1팀 김병극 님의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이란?’
SIP는 세션 개시 프로토콜로
음성/화상 통화 등 멀티미디어 세션을 제어하기 위한
시그널링 프로토콜입니다.
어렵죠? 좀 더 쉽게 말씀드릴게요.
인터넷 전화 연결할 때 쓰는 기술입니다.
웹개발1팀 유재민 님의 ‘Photogrammetry’
한글로 풀어쓰면 사진측량학인데요.
사진 및 다양한 입력 매체를 이용하며
지형지물, 자연현상 등을 측량하고 해석해서
정보를 얻어내는 겁니다.
사진에서 3차원 정보를 얻어내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고 나서
철권 대회 결승전을 하려 했으나
현장에 문제가 생겨
다음날로 미뤄졌습니다.
참 아쉬웠어요.
왜 판을 깔아줬는데 싸우질 못하니...
세 번째 세션이 시작됐습니다.
모바일개발2팀 이우경 님의 ‘iOS 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iOS 앱 개발 시 쓰기 좋은 라이브러리를
콕콕 집어 소개해준 덕분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김억만 님의 'Hello Android Things'
안드로이드 개발용 IoT 플랫폼에 대해
열심히 소개해주셨습니다.
김환수 님의 Swagger
Swagger는 꽤 유명한 API 프레임워크인데요.
개발 시 API를 문서화하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통합 세션은
채범석 님이 WebRTC에 대해 설명해주셨답니다.
피곤한 개발자가 잠들 수 있도록
조용한 목소리로 배려해주는 센스!까지 보여주셨답니다.
WebRTC는 Web Real-Time Communication,
웹 실시간 통신이란 뜻으로
W3C가 제정한 오픈 API입니다.
웹 브라우저간에 플러그인 도움 없이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HTML5와 자바스크립트로
실시간 음성/영상 통화, 파일 공유 등을
구현하는 것이죠.
자, 막판엔 다시 스페셜 이벤트로
분위기를 업! 시킵니다.
먼저 단체 가위 바위 보!
간단하지만 가장 극명하게
승패가 갈리는 게임이지요.
소리 질러~ 가위 바위 보!
두 번째, 드라마/영화 제목 맞히기
BGM 도입부만 듣고 작품명을 맞추는가 하면
명대사 따라하기에선 빵 터지는 연기력을 보여주시는 등
알서포트 개발자 여러분의 숨겨진 끼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세미나 때와 분위기가 다른 건 단지 착각일 뿐입니다..
앗,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느새 행사가 끝났습니다.
이제 시상과 경품 추첨이 남았는데요.
고생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오늘 강연자로 고생하신 개발자 여러분께
약소한 선물을 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뛰어난 실력에 의심을 사기도 했지만, 일 안 하고 스타 한 것 아니라고 합니다
연구개발본부 스타크래프트 대회
우승자 시상을 거쳐
언제나 즐거운 경품 추첨 시간!
상자가 커질수록 표정이 밝습니다
희비가 교차한 경품 추첨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김택중 연구개발본부장님의 마무리 말씀으로
2017년 DevSwag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언제나 마무리는 단체사진으로!!
개발자의,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 행사
DevSwag는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실력 있는 개발자와 함께 세계로 성장하는
글로벌 원격 소프트웨어 기업 알서포트,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원격 지원/제어는 역시 알서포트!
www.rsup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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