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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동호회]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관람기

[문화탐방동호회]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관람기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기도 하고 이미 책과 영화로도 많이 알려진 작품이죠.

저도 20살때쯤 가스통 르루가 쓴 원작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먼저 읽었답니다.

 

꽤 두꺼웠던 소설이었지만 흡입력 있는 스토리에 매료되어 한권을 뚝딱 읽었던 것 같아요.

그 사실감 넘치는 묘사들, 글속에 빠져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게 벌써 10년 전에 일이군요;

정말 판타스틱한 소설책이였죠^^

당시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사실, 이 뮤지컬이 보고 싶어 동호회를 옮기기도 했구요ㅎ 

 

 

이미지출처 er

 

뮤지컬을 보기 위해 다같이 칼퇴를 하고 한남동 블루스퀘어로 얼른~ 달려갔죠.

시간이 부족했던지라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배를 채웠어요.

(.. 정말 위점막에 이상이 생길 것 같은 지독하게 신- 레몬맛 샌드위치였어요ㅠ)

 

블루스퀘어 입구에 팬덤 가면이 그려진 오페라의 유령 포스터가 참 멋지더군요.

공연장은 약 2천석 정도 됩니다. 꽤 큰 규모죠.

1층부터 3층까지 입구가 나눠져 있어서 자신의 좌석에 따라 층수가 다르답니다.

결정적으로 아쉬운 건우리 자리는 3층 뒤에서 2번째 자리였다는;;; 

 

 

 이미지 출처 BR2:D

 

공연장 곳곳에 뮤지컬에 사용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특히 붉은 장미 위에 팬덤 가면이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영화 오페라의 유령(2004)

 

내부 사진은 찍을 수가 없어 영화의 한 장면을 가져왔어요. 위 사진은 크리스틴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Think Of Me를 부르게 된 첫 무대죠^^.

 

영화 오페라의 유령과 같이 첫 시작은 거대하고 화려한 샹들리에가 무대 위까지 크게 돌면서 올라갔어요. 첫 시작부터 시각적 효과가 이목을 집중시켰지요.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미지 출처 jw510env

 

무대 아래에선 오케스트라가 2시간 반여동안 직접 연주를 했어요. 3층이라 자막은 포기했지만 화려하고 볼꺼리 풍성한 무대장치들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음악, 배우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이더군요. 오페라의 유령에 나온 모든 음악들이 다 좋았지만 우선 두 곡만 들려드리겠습니다.

 

 

추천곡 Think Of Me

 

 

 

크리스틴의 대표곡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오페라 "한니발"의 리허설중 갑자기 무대사고가 일어납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직원들과 배우들은 이것이 오페라의 유령짓이라고 소리지르며 리허설은 떠들석 하게 됩니다.

이에 칼롯타는 자신이 공연한 3년간 이런 사고들이 계속일어났다며

이런 사고들을 멈추지않는이상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하며 공연장을 나가버립니다.

대역을 찾던중 크리스틴 다에의 노래를 듣고 크리스틴이 공연의 주연이 되는 장면입니다.

 

추천곡 All I Ask Of You

 

 

오페라 "일 무토" 공연중 팬텀의 저주로 칼롯타가 두꺼비소리를 내자

 공연은 잠시 중단되고 발레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발레도중 무대 감독인 부케가 올가미에 걸려 죽음을 당하고맙니다.

그걸본 관객들과 배우들이 소란을 피우면서 공연은 엉망이되고

크리스틴은 오페라극장의 옥상으로 팬텀을 피해 도망칩니다.

그녀를 따라온 라울은 내가 지켜줄테니 이제 겁먹지말라며 크리스틴을 위로해줍니다.

그렇게 되면서 라울과 크리스틴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팬텀이 샹들리에를 떨어뜨리는 이유이기도 한 장면입니다.

 

아직도 귓가엔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구슬프게 크리스틴을 부르는 팬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2층 앞자리에서 한번 더 보고 싶군요.

이상 강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었습니다.

25주년 내한 공연인만큼 꼭! 직접가셔서 감동의 선율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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