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1 [경향신문]이공계로 돌아서는 인문학도를 위한 제언 [경향신문]최근 인문·사회 계열 학생이 취업을 위해 전공을 제쳐놓고 사설 학원에서 이공계 공부를 하는 것이 사회적 논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공계열 전공자에 비해 취업하기 힘든 현실 탓이다. 심지어 고용노동부도 인문계 학생을 위한 IT·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나서는 실정이다. 인문계 학생이 전공을 버리고 이공계로 갈아타는 것이 과연 좋은 해결책일까? 분명 인문계가 이공계보다 적성에 맞아 전공으로 선택했을 터다. 단지 눈앞의 취업을 위해 이공계로 돌아선다는 것은 스스로 선택한 경쟁력을 버리는 것과 같다. 시대는 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이 도입되고 고도화되면서 한국 산업은 IT가 이끄는 것처럼 보였다. 다만 IT가 비산업으로 확장됨에 따라 타 산업과 접목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2015.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