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새로운 SNS, 구글플러스(Google plus) 사용기, 핵심기능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의 신규 SNS서비스, 구글플러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구글플러스를 사용한지 이제 3일차되는군요 :) 회사동료님께서 초대장을 주셔서 사용할 수 있었지요. 현재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터기간이거든요!)
물론 가입된 친구가 초대장을 보내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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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는 것은 참으로 재미난 일이지요! 기업은 힘들여 개발했지만 유저는 몇번만 사용해도 이 서비스의 미래가 점쳐집니다. 페이스북의 대항마 구글플러스 이번에는 성공적일까요?
구글은 구글플러스 전에 이미 오키드, 구글버즈, 구글웨이브를 선보였습니다만 모두 보기좋게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구글플러스는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며 활용하기도 쉽고 기대이상이더군요! 얼핏보면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장단점이 있듯이 구글플러스에는 어떤 히든카드가 숨어있을까요?
페이스북과 차별적인 구글만의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써클
써클은 원하는 사람들을 그룹핑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럼 트위터에 리스트관리기능이나 페이스북에 그룹기능이랑 다른게 뭐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 구글플러스의 써클기능은 원하는 그룹 모니터링 외에도 써클사람들에게만 나의 글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좀더 상세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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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스트림 영역(페북 뉴스피드와 동일)
트위터나 페북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친구가 많아지다보면 그룹관리를 해도 대화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글중에는 노출하고 싶지 않은 글은 개인적으로 DM발송을 해야 됐지요. 자, 이제 써클 테스트 한번 해볼까요? 먼저, 써클을 생성해야 하는데요. 취미,관심사,지인등에 따라 그룹을 지어보겠습니다. 저는 함께 가입한 알서포트 식구들을 따로 묶어서 써클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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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써글 페이지
여러개의 써클을 생성할 수 있으며 친구리스트에서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그룹안에 넣으면 추가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 삭제는 반대로 그룹에서 드래그 하셔도 되고 써클을 클릭하여 삭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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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써글 등록하기
마우스 드래그하여 써클그룹에 넣는중입니다. 제 옆자리 앉아 계신 박과장님을 그룹에 넣고 있습니다. 과장님의 얼굴이 뽀샤시한 것은.. 저의 뽀샵질 덕분이지요.. 샤샤샥~ ^^;; (혼나겠다;;)
▲구글플러스 스트림영역
스트림영역으로 다시~ 돌아와 보면 써클리스트가 좌측에 보일겁니다. 새로 생성된 알서포트 써클이 보이죠? 알서포트써클을 클릭하면 붉은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선택 후 글을 쓰게 되면 알서포트 써클 사람들에게만 나의 글이 보내집니다. 원하는 글은 원하는 사람에게만 보내면 된다!~ 정말 좋은 기능같지 않습니까? :)
<구글 플러스 써클기능 소개 동영상>
2. 수다방
요고는 캠이 있어야 테스트할 수 있는데, 제가 캠이....... 없네요 - _-;;
이 기능은 여러명의 친구들과 함께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집단 화상챗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써클친구들이 될수도 있지만 잘 활용하면 화상회의 툴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한 친구들을 원하는 시간에 불러 모아 얘기할 수 있겠네요.
<구글 플러스 수다방 소개 동영상>
3. 스파크
내게 꼭 필요한 정보를 누군가 계속 모아서 스크랩 해준다면 참 편리하겠죠? 스파크는 자신의 관심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블로그나 뉴스를 리스트에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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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스파크페이지
"소셜미디어"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아래 리스트에 블로그와 뉴스들이 쭉 나옵니다. 검색창 아래 관심사 추가 버튼을 누르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정보들이 업데이트 되게 됩니다.
평소 자주 찾는 키워드라면 관심사 등록해 두면 편리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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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된 컨텐츠를 공유하려면 컨텐츠 아래 공유를 클릭하세요.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뜹니다.
친구 또는 써클단위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검색엔진이다보니 바로 검색하도록 연동시켜놓아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sns사용시에는 따로 포탈사에서 검색하고 공유하려면 링크를 복사해서 다시 sns로 업로드하는 방식인데 비해 아주 간편해지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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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러스 스파크 검색페이지 공유
지금까지 구글플러스의 핵심기능들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현재 모바일용 앱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아마 정식 런칭되면 이용자수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도 기업 채널로 추가해야 될지 생각좀 해봐야겠는데요...^^ 끝으로 CNET의 설명 동영상을 보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페이스북 킬러? 구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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