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문화탐방 동호회 회원 7명과 엽기, 발랄한 수녀들의 유쾌한 이야기 <넌센스2>를 보고 왔습니다.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뮤지컬 넌센스는 뮤지컬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뮤지컬이지요.
티켓을 구매하고 공연시작 전 저녁식사로 근처에 있는 크라제버거에 갔습니다. 크라제버거 매니아인 안주임과 신과장은 햄버거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네요. 김대리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샐러드를 먹으면서 만족해 합니다^^
저녁 8시 공연에 맞추어서 빠른 속도로 저녁을 먹고,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평일 늦은 저녁인데도 유명세만큼이나 관람객이 가득 찼습니다. 장난기가 많은 다섯 수녀의 쉴새 없이 이어지는 장기자랑, 재치있게 이어지는 수다와 노래, 무용, 복화술 등 등장인물 모두 개성있고 재미를 주는 무대였습니다.
특히 공연 중간 중간 이벤트가 있는데, 애써 외면하고 앉아 있던 안주임이 '못생긴 남자'로 뽑혀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엠네지아 수녀님과의 게임에 참여하고 선물까지 받았답니다. 엠네지아 수녀님과의 노래실력과 연기력,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컨츄리 가수 답게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는 메리 엠네지아 수녀, 모두 제각기 개성이 넘쳤습니다.
끝까지 신과장에게 하트를 날려주시던 메리 레지나 수녀님의 연기와 노래 실력은 최고!!
공연이 끝나자 동호회 남성들은 기념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면서 V자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멋진 공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목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안주임이 넌센스2 카페에 올린 후기 글을 보니 꿈에도 나왔다고 글을 적었네요. 정말 인상 깊은 공연이었나 봅니다. 넌센스2~ 최고의 공연을 보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덧. 저희만 보기 아까워 회사 이벤트 경품으로 넌센스2 티켓을 걸게 되었답니다:)
혹시라도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이벤트 꼭!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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