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이하 R)의 제품연구에서 제품기획까지 담당하고 있는 연구기획팀, 그 중 ‘동안 미모’를 맡고 계신 김선숙 과장을 만나 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R: 안녕하세요 김선숙 과장님.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알서포트 연구기획팀과 과장님에 대해 파헤쳐 볼 텐데 긴장하고 계신가요? (웃음)
김선숙: 안녕하세요 연구기획팀 김선숙 입니다. 긴장 안 하고 있으니까 얼마든지 물어보세요.(웃음)
R: 우선 고객 분들이 연구기획팀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연구기획팀은 어떤 일을 하는 팀인가요?
김선숙: 연구기획팀은 말이죠, 개발지원 부서로서 개발 외적인 업무 전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연구개발 본부의 원활한 업무를 위한 정책 수립이나 신기술 벤치마킹 및 프로세스 정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 아~ 개발 외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팀이군요. 연구기획팀에서 일하기 위해선 어떠한 능력이 요구되나요?
연구기획팀은 전문적인 개발능력보다는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그에 맞는 신기술 검토나,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일을 수행하기 때문에 개발적인 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업무추진력이나 비전수립 같은 좀 더 넓은 범위의 업무를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죠.
R: 연구기획팀에서 현재 진행중인 과장님의 업무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선숙: 그럼요! 현재 저는 보안관련 정책 수립과 사내 기술 관련한 업무 프로세스 정리 작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구개발 본부 내에서 진행되는 채용, 면접, 면담에 대한 전반적인 체계를 잡는 일이지요.
R: 과장님께서는 알서포트 오시기 전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김선숙: 삼성계열사 카드 및 전자지불시스템(PG) 업무를 담당 했었습니다.
R: 카드 및 전자지불 시스템(PG) 업무를 담당했던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 업무가 알서포트 연구기획팀 업무와 비슷한가요, 아니면 완전히 다른가요?
김선숙: 음..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R: 어떤 면에서 비슷한지 설명 부탁드릴께요~
김선숙: 카드와 PG 관련 기반기술에 해당하는 연구기획이 필요했었고, 업무를 교통정리 하는 일, 즉 체계 잡는 일을 했었습니다. 현재 알서포트에서도 업무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체계를 잡는 일이 주로 하는 업무이니 어떻게 보면 비슷한 업무를 하고 있는 게 맞네요!
R: 과장님은 알서포트만의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김선숙: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Right Person, Right Job 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으로 부문별로 전문화되어 있으면서도, 이들이 모여 조화로운 제품을 창조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하모니 라면, 현재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시작한 모바일 사업도 성공할 거라 생각합니다. 모바일 원격지원 기술로 이미 아시아 시장은 섭렵했으니까요. (웃음)
R: (웃음) 그렇지요. 이번 NTT도코모 투자건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과장님, 일하시면서 겪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만 말해주세요~
김선숙: 딱 하나만요? (웃음). 입사했을 당시,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한 상태에서 맡았던 업무가 회사의 보안정책을 재정립하는 업무였습니다. 회사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을 정리한 뒤, 강화해야 할 사항들을 파악하고 정리하기 위해서 몇 주 동안 법령만 읽었던 게 기억나네요. 학생 때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할걸~ 싶더라고요!
R: 이번에 드릴 질문은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건데 여쭤보겠습니다! 보통 IT업계 특히 개발 분야에선 여성분을 찾기 쉽지 않은데, 일하시면서 느낀 여성으로서의 장점이나 단점이 있으신가요?
김선숙: 다양성은 모든 곳에서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발자들은 주로 남성이 많은 데 남자로만 구성된 조직은 경직되기 쉽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좀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게 여자개발자들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여자들이 더 섬세하고 치밀하기 때문에 남자개발자와 여자개발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해 줘야만 차별화된 제품이 생산된다고 생각합니다.
R: 아~ 여성 개발자분들 덕분에 부드러운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고 이는 다시 제품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군요. 여성들이 일어서야겠습니다! (웃음)
과장님, 혹시 과장님만의 각오가 있다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김선숙: “내가 이 회사에 있는 동안에는 모든 업무에 대한 프로세스를 검토해서 재정립 해 놓으리라!” 입니다^^
R: 정말 대단한 각오십니다. 덕분에 알서포트는 든든하겠네요(웃음). 듣기 쉽게 인터뷰 해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덕분에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알서포트 고객에게 드리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김선숙: 저희 제품은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제품입니다. 일단 한번만 사용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내가 몰랐던 편리한 신세계가 열린 달까요. (웃음) 모비즌, 리모트콜 모바일팩, 리모트뷰 등 각 제품마다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꼭 한번씩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연구기획팀의 유일한 여성, ‘동안 미모’ 김선숙 과장님과 함께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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