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데이터 트래픽 리뷰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70%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아시아는 95% 증가하며 평균 대비 빠른 성장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무려 유럽의 2배 이상!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예상 : 2012 - 2017
▲ 2017년까지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매달 평균 11.2 EB씩 성장할 것이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6% 성장할 것이다.
▲ 지역별로 보면, 2017년까지 아시아 및 북미 지역이 67% 이상의 모바일 트래픽을 가진다. 트래픽 부문,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율을 보인 곳은 중동 & 아프리카 (CAGR 77%)이며, 아시아는 76%, 라틴 아메리카는 67%, 유럽은 66%의 성장율을 보인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에 영향을 줄 10가지 트렌드를 알아볼까요~
Trend 1: 기기의 다양화
아래의 그림은 2017년까지 얼마나 많은 기기들이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영향을 주는지 보여줍니다. 노트북 사용량은 현재와 다를 바 없지만, 스마트폰 및 테블릿, M2M(Mobile-to-Mobile)은 훨씬 더 많이 사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모바일 같은 무선 기기의 증가는 트래픽 성장의 주 요인!
매년 새로운 기기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기능이 소개되는 와중에, 2017년까지 8.6 억 개의 모바일이 출시될 것이라 보고 있네요~
▲ 현재, 세계에선 ‘스마트폰이 아닌 기기’(non-smartphone: 피쳐폰)가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감소하는 현상을 보아, 2015년 이후엔 스마트폰이 대세일 거라 예상 됩니다!
주의해서 봐야 할 점은, M2M과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증가 중인 현상입니다.
l M2M 점유율: 2012년 5% ~ 2017년 17%
l 스마트폰 점유율: 2012년 16% ~ 2017년 27%
l 테블릿(CAGR 46%)과 M2M(CAGR 36%)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의 급증은 최첨단 스마트폰, 테블릿, 노트북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많은 트래픽을 사용하는지 아래 그림을 통해 알아보아요~
Trend 2: 기기별 평균 트래픽 성장세
기기별 평균 트래픽 사용량: 빠르게 증가
글로벌 기기 성장율 &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성장
트래픽 증가에 영향 주는 요인들:
1. 광범위해진 모바일 네트워크 è 컨텐츠 접근율 증가 è 일반화된 HD 비디오 è 트래픽 증가
2. 소비자들의 On-demand 실시간 비디오 시청 è 모바일 네트워크에 영향 è 트래픽 증가
3. 다양한 기기 사용 è 모바일 브로드밴드의 비용 및 속도 점점 증가 è 트래픽 증가
4. 모바일 기기로 네트워크에서 보내는 시간 증가 è 많은 모바일 앱 출시 è 트래픽 증가
Trend 3: 모바일을 통한 비디오 트래픽
현재, 비디오 컨텐츠가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히 높습니다.
‘모바일 비디오’는 2012년~2017년 사이에 CAGR 75% 성장할 것이라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모바일 비디오’ 관련 앱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앱 카테고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비디오 앱들은 클라우드 앱으로도 구분되기 때문에, 모바일 클라우드 트래픽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
▲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중, 2017년 클라우드 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84% 로, 이는 2012년 74% 보다 10% 더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Trend 4: 트래픽 분산 (Mobile Network è Fixed Network)
▲ 모바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트래픽 양
l Offload: 2017년 46% 로 증가.
l Celuular: 2017년 54% 로 증가
이러한 수치는, 스마트폰 보급율, 듀얼모드 점유율, 가정집에서 쓰이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 비율 등으로부터 결정된 다네요.
Trend 5: 모바일 네트워크 접속 속도가 증가
모바일 네트워크 평균 접속 속도는 2012년 526 kbps! CAGR(연 평균 증가율) 49% 를 통해 2017년엔 3.9 Mbps 이상일 것이라 예측해 봅니다~
또한 스마트폰 경우, 평균 속도보다 3-4배 빠르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2017년 스마트폰의 연결 속도는 약 6.5 Mbps 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느리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글로벌을 기준으로 측정된 수치이니, “이렇게 느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 중동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등 개발 도상국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
Trend 6: 4G 의 영향
전세계의 서비스 제공자들은 4G 네트워크 구축으로 바쁩니다.
▲ 3G 연결 및 기기가 2015년까지 전체 시장에서 50% 를 차지하는 반면, 4G 연결 및 기기는 2017년까지 약 10% 의 점유율을 가진다.
4G 로 연결된 기기는, 2012년 6천만 개에서 2017년 9억 9천2백만 개(CAGR 75%)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됩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
2017년, 한국은 유저들 중 75% 이상이 4G 를 사용하는 4G 선두국가일 것이란 사실! 일본이 36% 로 그 뒤를 따를 것이라고 하는데, 역시 인터넷 강국은 한국이란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Trend 7: 요금제 세분화의 영향
우리가 쓰는 요금제를 생각해 보자. 무제한 데이터 사용? 5GB? 2GB?
4G/LTE 를 사용하면서 요금제는 점점 세분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스코 보고에 따르면,
소비자들 중 1%만이 매달 5GB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하며, 13%가 2GB 이상을 사용할 뿐, 대부분은 1GB 내외를 사용한다고 한다. 즉, 요금제를 세분화 시킬수록, 모바일 트래픽을 줄일 수 있다!고 받아드려도 될 것 같네요.
아래의 그래프는 OS별 데이터 사용량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줍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있어, 안드로이드가 iOS 를 앞선다는 사실은 흥미롭네요~
▲ OS별 데이터 사용량
Android > IOS > Palm OS > Proproetary > Windows > Blackberry > Linux > Symbian
Trend 8: 앱과 모바일 데이터 소비량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통한 인터넷 접속량 증가에 따라, 데이터 소비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 평균 모바일 데이터 소비량 및 WiFi 데이터 소비량
알아두셔야 할 포인트는, 사용하는 앱에 따라 데이터 소비량이 천차만별이란 사실입니다.
스마트폰 및 테블릿을 통해 우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은 YouTube, Hulu, Netflix 입니다. 이들은 비디오 스트리밍 앱으로, 다른 앱들보다 훨씬 많은 트래픽을 필요로 한다네요. 이 뒤를 이어 정보 제공(구글맵, Wall Street Journal), 웹 검색, SNS, 음악 순으로 데이터가 소비된다고 합니다.
▲ 데이터 소비 요인 : 비디오 -> 정보 -> 인터넷 -> SNS -> 음악
Trend 9: 모바일 인터넷의 모든 것
▲ 통신망의 이동: 2G è 3G/4G
Trend 10: IPv6 적용된 모바일
▲ IPv6 적용된 스마트폰/테블릿 수
l 2012년, IPv6 적용된 스마트폰 및 테블릿은 4억 7,900개
l 2017년, IPv6 적용된 스마트폰 및 테블릿은 22억 개
▲ IPv6 적용된 모바일 수
또한 모바일 출하량, OS,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 2017년 IPv6 적용된 모바일 기기는 42억 개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지역별로 보았을 때,
2017년 가장 많은 IPv6 적용 기기(19억 개)를 가진 지역은 아시아 랍니다. CAGR 37.2% 로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지역으로 보고 있는데요.. 모바일 시장에서의 아시아는 커다란 존재,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임이 틀림 없습니다 ^^
출처: Cisco VNI Mobile Forecast, 2013
'IT트렌드&활용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답하라~ 안드로이드! 아이폰! PC! Send Anywhere로 전송의 자유를 누려보자! (0) | 2014.01.23 |
---|---|
연말정산 쇼크, “스마트월렛” 으로 새어나가는 돈을 막자! (0) | 2013.03.15 |
스마트폰이 우리 삶 속에 미치는 영향 (2) | 2013.01.15 |
그냥 카메라는 진부해! 사진 찍고 바로 수정 가능한 카메라 앱 ‘싸이메라(Cymera)’ (0) | 2013.01.15 |
[앱추천] 몸매관리도 스마트~하게! Runtastic PRO 앱 사용기 (0) | 2012.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