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서포트 소식/알서포트 언론보도

[지디넷코리아] PC로 스마트폰 제어하면 좋은 점 4가지

[임유경 기자][지디넷코리아]

알서포트가 출시한 무료 스마트폰 제어 앱 모비즌이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모비즌은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하고 또 원격으로 제어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루팅(관리자 권한 획득) 없이도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녹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모바일 게임 화면을 녹화하거나 스마트폰으로 BJ방송을 하는 경우 유용하다고 입소문이 났다.

 

스마트폰 화면 녹화 기능으로 먼저 인기를 끌었지만 알서포트는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제어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더 많다고 강조한다. 모비즌을 써서 잃어 버린 폰 찾기, 홈CCTV 만들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PC로 스마트폰 화면을 원격 접속해 쓸만한 4가지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 모비즌에서 문자 보내기<알서포트 모비즌 소개영상 캡처>

 

■ 카톡만 PC버전으로 쓰나? 스마트폰 전체가 PC버전 된다

 

모비즌은 스마트폰이 켜져 있기만 하면 PC에서 계정을 입력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연결 방법은 USB, 와이파이, LTE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접속하면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PC로 쓸 수 있게 된다. PC 앞에 앉아 있을 때는 카카오톡 PC버전을 쓰는 게 더 편한 것처럼 굳이 스마트폰을 열어보지 않아도 PC에서 모든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PC 버전 스마트폰이 되는 거다. SMS문자도 PC로 보낼 수 있고 다른 PC버전이 없는 앱도 PC버전 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왔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단 전화를 받을 수는 있지만 PC로 통화할 수는 없다.

 


▲ 모비즌에서 구글지도를 실행시켜 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을 때 활용하자

 

스마트폰을 잃어 버렸을 때도 모비즌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원격접속 수락할 필요 없이 계정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이럴 때 빛을 발휘한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실제 택시에 스마트폰을 놓고 내렸다가 모비즌을 활용해 되찾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사용자는 먼저 PC에서 모비즌을 통해 스마트폰에 접속한 후 지도 앱을 켜서 현재 스마트폰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한다. 좌표의 움직임을 보고 택시 안에 두고 내렸다는 걸 알고 다른 전화기를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전화를 걸었다.

 

PC에서 전화받기를 누르고 스피커폰으로 전환해 택시 기사에게 말을 걸었다. 주인 없는 스마트폰에서 저절로 전화가 받아지자 택시기사는 놀랐겠지만 쉽게 택시기사와 통화하고 결국 핸드폰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 스마트폰 카메라를 실행시켜 CCTV로 활용할 수 있다         


■ 홈CCTV로 활용하기

 

쓰지 않는 구형 스마트폰에 모비즌을 깔면 홈 CCTV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원하는 위치에 잘 설치해 둔 뒤 모비즌을 통해 카메라를 실행 시키면 외부에 있더라도 집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가 된다.

 

모비즌은 LTE뿐만 아니라 와이파이로도 연결가능하기 때문에 집에 무선 와이파이가 있다면 통신 기능이 안 되는 스마트폰도 연결할 수 있다.

 

'행아웃' 같이 인터넷 기반 화상채팅 앱을 이용하면 요즘 통신사에서 광고하고 있는 홈CCTV들 처럼 반려동물이 잘 놀고 있는지 확인하고 주인 목소리도 전해 줄 수 있다.

 



▲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실행 시킬 수 있다         


■ 미러링 기능으로 크롬캐스트처럼 쓰기

 

원격 제어 기술의 기본은 미러링이다.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조작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에서 조작하는 화면이 그대로 PC에서도 보여진다.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모비즌을 연결하고 PC에서 키보드 컨트롤키와 엔터키를 함께 누르면 스마트폰 화면이 PC에서 전체 화면으로 실행된다.

 

이렇게 연결되면 스마트폰에서 실행 시킨 동영상이나 모바일 게임을 대형 PC화면에 띄워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USB 연결 포트로도 PC와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PC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하다.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스마트폰에서 실행 시켜 PC화면으로 미러링한 걸 프로젝트로 띄우면 굳이 PC앞에 서서 발표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들고 발표 무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도 있고 또 폰에서 화면 확대와 화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생동감 있는 발표 화면을 연출할 수 있다.

 

모비즌은 안드로이드 폰만 지원한다. 안드로이드4.0 이상이 탑재된 경우 구글플레이에서 모비즌 앱을 다운 받고 계정을 생성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PC에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해도 되지만 모비즌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스마트폰에 접속 가능하다. 


[기사 원문 보기]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41114150129&type=xm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