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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소식/알서포트 피플

'Dev Swag 2015' 개발자의,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 축제

개발자의,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 축제 'Dev Swag 2015'


827, 알서포트 연구소가 텅 비었습니다. 아니, 평일인데 직원들이 회사에 나오질 않았다니! 단체 결근이라도 한 걸까요?

 

사실 이 날은 알서포트 개발자를 위한 축제 데브 스웨그(Dev Swag) 2015’이 열린 날이었답니다. 모두 회사 대신 한남동에 있는 행사장으로 즐기러 갔답니다.



 

여러분 Swag이 뭔지 알고 계시죠? 힙합 좋아하거나 쇼미더XX(스타크래프트 치트키 아닙니다) 좀 보신 분은 이 스웨그이란 말이 익숙할 겁니다. 쉽게 말해 허세 넘치는 잘난 척정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너무 속된 말 아니냐고요?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말인데도요?

 

데브 스웨그 2015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습니다. 개발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인 동시에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영역이 다른 개발자와 소통함으로써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박상일 연구개발본부장님이 멋진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요즘 일본에 계셔서 얼굴을 뵙기 어려웠는데 자리하셔서 데브 스웨그 2015를 빛내주셨네요.


이어 알서포트 개발자를 대표하는 여러 연사님께서 좋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제품 개발에 얽힌 이야기, S/W 코드 분석 솔루션 소개, 당사 ASP 시스템/인프라 구성 현황, 테스트 자동화 관련 이야기 등이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연사님은 제품 개발에 얽힌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주셨습니다. 아직 알서포트에 합류하신 지 얼마 되지 않은 연사님의 신원 보호를 위해 사진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경쟁 제품의 알고리즘을 분석한 방법 등 관련된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주셨습니다. 가족사를 물어보는 뜬금없는 퀴즈도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




이어 연구기획팀 남걸호 책임연구원이 두 번째 연사로 나섰습니다. 결점 없는 S/W를 위한 코드 분석 솔루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이후 알서포트 개발 전 영역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랍니다. 안 그래도 안정적인 알서포트의 다양한 제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겠네요.



 

세 번째 시간은 웹개발2팀 경준호 선임이 맡았습니다. 테스트 자동화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테스트 자동화 도구를 이용해 모바일 게임 매크로를 돌리는 모습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RTC에서 일대다 접속을 구현한 사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 번째는 시스템서비스운영팀 허승혁 책임연구원의 차례였습니다. 알서포트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버 운영 현황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AWS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 다양한 서버를 확보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중간중간 이어진 이벤트도 즐거웠습니다. 팀 제로 게임, 빙고 게임, 이심전심 게임, 꽥꽥 게임, 장학퀴즈 등 다채로운 게임으로 이벤트가 진행되었고요. 많은 분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답니다.

 

오후 시간엔 데브 스웨그 2015의 백미, 출품작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어떤 발표작이 나왔냐고요? 회사 보안상 비~밀입니다. 아쉬운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사진 몇 장 올려드릴게요.



웹개발2팀의 박정식 전임연구원과 김아름 연구원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다음으로 하드웨어팀 장철훈 책임연구원은 뚝딱 만든 게임기를 소개했습니다.



 

세 번째 출품작도 웹개발2팀에서 나왔습니다.



 

응용개발팀의 발표 시간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발표를 마치고 나서 김택중 부본부장님의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흐뭇하신 표정만 봐도 행사가 재미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만합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출품작 순위 발표 시간입니다. 현장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졌답니다. 상금 받으신 분들은 한 턱 단단히 쏘셨겠죠?



 

우수 PM, 개발자를 시상하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마지막으로 화끈한 경품 추첨 시간이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1등은 무려 아이패드 미니 3’!!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포토제닉상, 경품 낙오자를 위한 추가 이벤트, 투표자 대상 경품 추첨으로 마지막 경품까지 아낌없이 나눠줬답니다. 이날 고생한 세 명의 행사 진행 요원에게도 자그마한 선물이 돌아갔고요.



 

마지막으로 개발자를 위한 축제를 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알서포트의 수장, 서형수 대표님께서 한 말씀 하셨습니다. 출품작이 늘어나면 상금도 올려주신다는 약속까지 흔쾌히 하셨답니다.

 

마지막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데브 스웨그 2015는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어때요, 이런 행사만 봐도 알서포트가 개발자를 소중히 여기는 회사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알서포트가 남다른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네요.  


2016년에 열릴 데브 스웨그 행사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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