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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신성장동력` 찾아나선 SW업계 … 기계학습·O2O·핀테크 활발

[이형근 기자][디지털타임스]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기계학습, O2O(Online to Offline), 핀테크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분야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 성장을 노리는 SW업체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업체들은 해당 부문에서 기술력을 축적한 업체로, 관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거나 경기 영향을 받아 정체돼 신규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커머스랩(대표 김준태)은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을 접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O2O)에 뛰어들었다. 사업영역을 바꾸면서 사명도 듀오메티스에서 커머스랩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서비스형 SW(SaaS)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싱크 커머스'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월 3만원에 개인과 중소상공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와 고객관리, 마일리지, 매출 관리, 직원 관리를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영역은 다르지만 기존 SW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일반 스타트업과 다른 중견 스타트업"이라며 "중소상공인들도 대기업들이 사용하는 상거래 솔루션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기존 출시한 영상통화 솔루션 '리모트콜 비주얼팩'을 금융권 비대면 실명 확인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금융권에 원격지원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활용해, 비대면 실명 확인 솔루션과 결합해 핀테크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SW테스팅 업체 어니컴(대표 지영만)은 기계학습,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데이터 급증에 따라 분석 부문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하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또 2013년 국책과제를 통해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앵커스(Ankers)'를 개발했다. 앵커스는 하둡기반 자바 분석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유사, 분류, 군집, 개인화 추천' 알고리듬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20종 알고리듬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반기에 10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어니컴 관계자는 "신시장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과 별개로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부문에 5년간 투자를 해왔다"며 "중소SW업체 제품을 구입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세제혜택 또는 우선구매 등 지원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주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323021014607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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