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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부지런한’ 한국 근로자, 원격근무 솔루션서도 야근… 일본은 ‘6시 칼퇴’

by 알서포트 2020. 4. 2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근무가 자리잡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원격근무 접속시간과 형태를 비교한 통계가 나왔다. /자료사진=SK텔레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원격근무 접속 시간과 형태를 비교한 통계가 나왔다.

27일 원격소프트웨어 업체 알서포트는 ‘한국과 일본의 원격제어 시간대별 사용량 추이’를 공개했다. 알서포트는 “한국과 일본이 절대 수치에서는 격차가 워낙 크게 발생해 전체 추이를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원격근무 솔루션 접속자 수 추이. /자료=알서포트

한국의 경우 오전 9시 출근시간을 기점으로 원격 솔루션에 접속한 사용자가 급증했다. 점심시간인 12시에는 원격 솔루션 접속자가 소폭 감소한 뒤 오후 내내 일정 수준의 사용자가 유지됐다.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8시에도 상당수의 사용자들은 원격솔루션에 접속해 업무를 계속했다.

한국의 원격솔루션 접속자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일본은 접속자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의 원격근무 접속자 수 추이. /자료=알서포트

일본은 오전 9시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1시를 전후해 접속자가 급증했으나 그 외의 시간에는 원격근무 솔루션 사용량이 빠르게 줄었다. 퇴근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용자가 급감했고 오후 6~7시를 전후해 대부분의 사용자가 원격근무 솔루션에서 빠져나갔다.

두나라는 원격근무 형태에서도 차이점을 보였다. 한국은 웹 화상회의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회의 위주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반면 일본은 사무실에 있는 PC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솔루션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은 지난 1월 대비 4월 화상회의 사용량이 34배 늘어났지만 같은 기간 일본에서는 원격제어 솔루션 설치자가 50배 늘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유연한 업무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국내의 경우 화상회의 사용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일본은 시스템 문화와 문서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원격제어 수요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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