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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소식/알서포트 Hot!

MWC 2018 - 알서포트 참가 후기


안녕하세요, 알서포트입니다.

최근 알서포트가 세계에서 가장 큰 모바일 전문 전시회인 ‘MWC 2018’에 다녀왔습니다. 알서포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 MWC 2018 전시관에 제품 시연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왜 그 먼 곳까지 갔을까요? 바로 모바일 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TAAS(Test as a Service)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대표 소프트웨어인 원격 지원 ‘리모트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동영상 - MWC 2018 알서포트 부스 엿보기>

<부스 운영 후기>

mwc 알서포트 부스 전경
▲ 알서포트 부스 전경

모바일 앱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라니 생소하신 분도 있을 겁니다. 말이 길어서 지레 어려운 제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알고 보면 단순합니다. 말 그대로 스마트폰 앱에 문제가 없는지 자동으로 테스트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스마트폰 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TAAS’ 확인하는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
▲ 스마트폰 앱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TAAS’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모바일 앱이 넘쳐나는 세상이 됐습니다. 종류도 많고 툭 하면 판올림(버전 업)을 합니다. 이에 따라 열심히 만든 새 앱을 앱 마켓에 올려 사용자가 내려받기 전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검증을 할 필요성도 늘어났죠.

그런데 앱을 판올림할 때마다 테스트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주로 사람이 직접 테스트를 하는데 이로 인해 인력과 시간이 낭비되기 때문이죠. 해당 인력이 없는 곳은 외부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람 손으로 테스트하는 것을 비효율적이라 생각하고 테스트를 자동으로 하게끔 따로 개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또한 고급 인력 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앱 속에 테스트 코드를 심는 형태로 구현하는 곳도 있고, 해당 앱을 돌리기 위한 별도의 스크립트를 개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해당 앱의 구조를 꿰고 있어야 개발이 가능합니다. 앱 개발에만 몰두해도 모자랄 판에 테스트를 위한 추가 개발을 하려면 아무래도 그만한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겠죠.

알서포트 제품 설명하는 담당자의 모습
▲ 모바일 앱을 테스트하려면 인력과 시간이 적잖이 듭니다

그래서 TAAS가 등장했습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만들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거든요.

MWC 전시장에서 TAAS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많은 참관객과 기업 담당자가 TAAS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알서포트 부스를 찾았습니다. 모바일 앱을 보다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길 원하는 수요가 꽤 많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TAAS 시연 중인 담당자
▲ 누구나 TAAS로 스마트폰 앱 테스트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TAAS는 T스튜디오, T콘솔, T플레이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T스튜디오’, 생성된 테스트 스크립트와 테스트할 모바일 기기, 테스트 결과를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것이 ‘T콘솔’,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테스트를 실행시키는 것이 ‘T플레이어’입니다.

TAAS = T스튜디오 + T콘솔 +T플레이어
▲ TAAS = T스튜디오 + T콘솔 +T플레이어

TAAS는 어떻게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만들까요? 핵심은 바로 녹화 기능입니다. T스튜디오에서 녹화 버튼을 누른 다음에 스마트폰을 PC에서 제어하면 각 행동이 알아서 스크립트로 만들어집니다. 딸깍딸깍, 클릭 몇 번으로 테스트 스크립트가 완성되는 것이죠.

T스튜디오 시연
▲ T스튜디오는 앱 테스트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만들어냅니다

완성된 테스트 스크립트는 클라우드에 위치한 T콘솔에 올립니다. 이제 T콘솔에서 테스트할 스크립트와 모바일 기기를 고르면 자동으로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테스트가 끝난 뒤엔 결과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류가 있을 경우 어떤 부분에서 왜 오류가 났는지도 직접 스크린샷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콘솔
▲ T콘솔로 동시에 여러 기기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자동 테스트를 하도록 돕는 일등 공신이 바로 T플레이어입니다. 백그라운드로 작동하는 이 앱은 무선 통신으로 테스트할 앱과 테스트 스크립트를 내려받아 이에 맞춰 스마트폰을 제어합니다. 테스트가 모두 끝나면 결과를 다시 T콘솔로 보내주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T플레이어
▲ 스마트폰에서 테스트를 돌리는 건 T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아무래도 TAAS에 쏟아지는 관심이 많긴 했지만 알서포트의 대표 제품인 ‘리모트콜’을 빼면 서운합니다. 원격 지원 소프트웨어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리모트콜의 가치를 알아보신 분도 많았습니다.

리모트콜
▲ 리모트콜은 PC/모바일/현장을 원격으로 지원합니다

리모트콜 설명
▲ 리모트콜 원격 지원 S/W는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MWC 2018은 알서포트의 기술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특히 신제품인 TAAS에 대한 시장 반응을 엿볼 수 있었기에 한층 의미가 있었습니다.

세계 시장을 무대로 나날이 성장하는 알서포트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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