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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환자체온 오르면, 앱에 '빨간불'…언택트 날개단 IT기업들

by 알서포트 2020. 5. 11.

소프트넷의 환자관리앱 / 사진제공=스프트넷

중견 의료IT업체인 소프트넷은 지난 3월초 고려대 안암병원으로부터 긴급한 도움 요청을 받았다. 고려대 의료원이 지원을 맡은 경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240여명의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IT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 의료진이 일일이 환자상태를 확인하려면 접촉이 불가피해 감염 우려는 물론 업무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이에 소프트넷은 즉각 센터에 환자관리앱을 공급해 의료진을 도왔다. 이후 앱의 효과를 확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국 4개 치료센터 1000여명의 환자관리에 이를 도입했다.

코로나19 사태속에 우리 IT기반 언택트 기업들의 활약상이 잇따라 알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넷과 함께 알서포트, 프람트테크놀로지 등 3개사를 코로나 19 사태에 맞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이달(4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선정해 소개했다. 과기부는 DNA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기업 사례를 매월 발굴해 알리기로 했다.

환자접촉 없이도 상태확인앱...의료진 감염우려, 업무부담도 줄여

소프트넷은 생활치료센터에 개인건강기록 플랫폼(inPHR)을 공급해 단연 주목을 받았다. 센터에 입소한 환자가 의료진 접촉 없이 스스로 체온, 혈압, 증상 등을 모바일앱에 입력하면 의료진이 보는 바둑판 형태 대시보드에 각 호실에 입소한 환자의 상태가 표시된다. 체온이나 혈압 등이 기준수치 이상이면 즉각 빨간색 경고등이 켜져 의료진이 바로 대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전직원이 휴일을 반납한 채 기술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 진정한 원격의료의 가치를 사회에서 구현시킨 사례로 의미가 크며 의료인의 안전과 의료취약층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알서포트 홈페이지 / 사진제공=알서포트

클라우드 기반 원격소프트웨어 회사인 알서포트도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은 IT기업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격화상회의, 재택근무 서비스를 3개월간 무상제공(2월~4월)했다. 또 온라인 개학한 교육기관에도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기여했다. 현재 4200여개 기업이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서비스에 알서포트 제품을 활용해 비대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1월 대비 4월말 현재 34배 이상 서비스 사용량이 증가했다.

프람트테크놀로지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형 데이터로 전환해 약국과 우체국 등 판매처별 마스크 수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오픈 API(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를 개발해 국민생활 안정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오픈API를 활용한 앱과 웹 75건이 개발됐으며 하루 평균 약 1850만건이 이용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의 성과확산을 위해 우수기업과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소개해 국민 일상생활에서 DNA가 부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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