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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소식/알서포트 언론보도

[아주경제] 유연근무제 확산, 원격근무 솔루션이 뜬다

<아주경제><유진희 기자>


최근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시간제 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IT(정보기술)기기의 발전으로 굳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국내 기업은 전체의 12.7%로 외국에 비하면 아직 적지만 최근 눈에 띌 정도로 증가했다. 이들의 92.8%가 제도 시행 결과에 만족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 이직률 감소 등의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유연근무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도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유연근무 안내서’를 발간하면서 근무 형태를 바꾸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만큼이나 근로시간이 긴 일본의 경우에도, 최근 재택근무, 출퇴근 시간 유연화 등 기업이 직원 사정에 따라 근로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일본 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6월 재택근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스키 제조업체인 산토리 직원들도 필요에 따라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국내 산업계 전반에 걸쳐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돕는 클라우드 솔루션, 원격회의 솔루션, 협업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인 업무환경 지원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최근 한국후지제록스는 기업 내 문서의 전자화, 모바일 기기 이용의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SmartWork Gateway)’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워크 게이트웨이 솔루션의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는 한국후지제록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장 눈에 띄는 기능으로, 사용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쉐어포인트(SharePoint) 등 7개의 공용 클라우드 시스템에 동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여러 가지 클라우드에 접속하기 위해 각각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를 통하면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이 가능하며, 7개의 공용 클라우드 각각에 저장돼 있는 파일 중 원하는 파일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때문에 재택근무나 외근 중에도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이메일로 받을 필요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사무실 복합기로 올린 자료를 바로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해 업무를 할 수 있다. 


후지제록스는 어느 장소에서든 자사 복합기만 있으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 후지제록스의 서버에 접속해 미리 올려둔 자료를 바로 인쇄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프린트’, 팩스 문서를 전자 문서로 웹 서버에 보관해 외부에서도 수신된 팩스를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 모두가 장소와 시간에 관계 없이 원활할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자유로운 회의, ‘화상회의 솔루션’ 

유프리즘은 유무선 원격 통합회의솔루션 ‘큐릭스(Curix)’를 최근 선보였다. 큐릭스는 기업 내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하는 화상회의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화질(HD)영상회의, 문서회의, 모든 공유 대상 판서가 가능하며, 웹, 이미지, 동영상, 프로그램 등도 공유할 수 있다.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은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영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영상 회의를 위해 무언가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새로 익혀야 하지만 리모트미팅은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로 처음 접한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곳에 있어도 함께, ‘협업솔루션’ 

이스트소프트의 ‘팀업(TeamUP)’은 업무에 필요한 협업도구를 그룹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용 SNS로, 사무실 내외부 어디서든 PC,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다른 직원과의 업무 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팀업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사내 메신저, 그룹피드(게시판), 조직도, 업무자료 중앙관리 등이다. 목적에 따라 ‘그룹피드’ 게시판을 자유롭게 만들고, 글, 이미지, 동영상, 링크 등을 공유해 여러 업무 담당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타이거컴퍼니의 ‘티그리스’는 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문서 및 지식관리, 문자와 전화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소셜 기반으로 단일화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모든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디바이스와 완벽히 호환돼 이용자는 언제 어디에서나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조직 내외부와 실시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앞으로 국내의 유연근무제 확산 움직임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환경 속에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http://www.ajunews.com/view/201702280751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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