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들, 여전히 외산 화상회의 툴 많이 써,국산 권장 실효성 도마위
국내 공공기관들이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로 외산 제품을 많이 쓰고 있어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국산 제품 확대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에서는 외산 화상회의 솔루션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제품 이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없다는 것이 관련 업계 지적이다. 비대면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275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이용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1%가 줌(Zoom) 등 외산 화상회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줌을 사용한다고 답한 공무원이 64.9%로 가장 많았고, 팀즈(7.7%), 웹엑스(6.4%), 구글밋(5.1%), 리모트미팅(5.1%), 구르미(2...
2023. 11. 27.